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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4000갈까?
    엉덩이 이야기 2022. 4. 23. 23:57

    ‘동학개미운동’으로 시작해 1000만 주주 시대가 열리며 시장에 개인들의 자금이 들어왔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코스피지수는 시가 총액 증가분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본 시장 최일선에서 증권사와 자산 운용사를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 48인에게 ‘한국 자본 시장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물었더니 한국 자본 시장은 60~70점 이라고 답했다. 

     

    60~70점 이 나온 질문은

    이들이 생각하는 한국 자본 시장의 발전을 막는 가장 중요한 걸림돌은 무엇일까.

    코스피 4000을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엇 일까.

    2022년 한국 기업이 우선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자본 시장에 대한 지나친 규제/ 주주 친화 정책의 확대/ 투자자의 자산, 소비 여력 증식 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기업들이 주주 친화 정책을 내걸고 있지만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적극적이지 않다. 결국 핵심은 규제와 혁신의 밸런스라고 한다.  한국의 자본 시장은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로 선진 금융 시장 대비 시장 참여자의 혁신과 창의가 어려운 구조라고 한다,

     

    하지만 1000만 명을 넘어선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 자본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에 따라 한국 자본 시장 역시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갈림길에 서 있다. 

     

    단타 위주’의 투자 문화, 주식 투자를 대박의 기회로 바라보는 시선, 한국 주식의 양도세가 해외 주식 과세보다 크다는 점에서 해외 투자 가속화의 문제가 바람직한 투자자가 되는 길을 막고 있다고 본다. 

     

    주식 투자는 조심 또 조심 해야 합니다. 단기간에 대박을 쫒거나 한 순간의 희열이 깡통을 찰 수 있는 일로 변하니까요. 

    올해 주식 시장의 고점은 6~7월로, 3분기까지는 횡보하다가 4분기부터 내년도 상반기까지 가장 위험한 국면이 올 것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통화 긴축으로 경기 침체 환경에 일시적으로 접어들 수 있는데 그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본다고 합니다. (주식 시장은 경기보다 6개월 정도 먼저 움직이니까)투자자가 기다리는 아주 강력한 상승 모멘텀은 내년 1분기가 지나야 올 것 같다고 합니다. 

     

     Fed의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정점을 지날 것이고 중국이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경기 부양에 나선다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그것이 하반기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5~6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씩 인상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리는 명목 금리가 아닌 실질 금리를 봐야 합니다. 1980년대 한·미 금리 역전이 발생할 당시엔 미국 물가가 안정돼 있었기 때문에 자본 유출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현재 실질 금리로 보면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훨씬 높기 때문에 마이너스 금리입니다. 

     

    나만의 박스권을 설정해 놓고 (예를 들어 2600~2750) 하단에서는 사고 상단에서는 파는 전략.

    계속 우량 주식의 비율을 계속 높여 가는 전략. 

     2022년 1분기와 연간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

    현금을 늘려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만 조금씩 모아가는 전략. 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투자의 본질-박세익 책을 소개 해 드릴까 하네요. 

    힘든 요즘 잔고만 보지 말고 책으로 눈을 돌려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 보아요.

    '하이퍼 인플레이션'위험을 헤지하는 ex)빵집 사장님의 수단과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장사를 하지말고 재료를 최대한 오랫동안 보유하기.

    은행에서 돈을 빌려 엄청나게 많은 원재료를 매집하기.

    빵집 종업원이라면 빵집에서 파는 빵을 아침에 월급으로 사들여서 다음날 판다.

    -인플레이션이란 채권자의 부를 채무자로 이동시키고, 무산자의 부를 자산가의 부로 이동시킨다.

    인플레이션은 평생 끊임없이 작동한다. 그것으로 부터 투자로 헤지 하기를 바란다.

    주식투자란"기업가치 성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주가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관리를 병행하는 것"

    기업이 성장하고 있는지 쇠퇴하고 있는지 알아야 하며 회사의 위험 말고도 시장의 변동성을 관리해라.

    즉. 기업가치 변화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과감한 투자로 기회가 왔을 때 대량 득점하고, 변동성이라는 시장의

    역습에서 최대한 실점을 줄이는 것.

    변동성-RSI(상대강도지수),VIX(변동성 지수) 체크하기

    RSI의 수치가 30을 깨게 되었을 경우 '투자자들의 투매가 극에 달한 구간'

    VIX는 30일 만기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 가격에서 산출하는 지표인데 30,40,80등

    자신이 원하는 곳을 정해 매수 하면 주가지수에 투자했을때 얻는 수익률은 비례한다.

    20년 시장 다르고 21년 시장 다르다. 싸고 좋은 회사도 많이 있지만 그중에 최고를 골라라. 한 해의 스토리를 예상하고 좋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포트폴리오- 성장기업, 쇠퇴기업, 싸이클기업

    성장기업은 단.장기적으로 매출과 이익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 / 쇠퇴기업은 제품수명주기가 성숙기를 지나 쇠퇴기로 진입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 시클리컬 기업은 민감한 제품이나 서비스로 장사하는 기업.

    '잘못된 포트폴리오 구성법과 잘못된 매매방법', '조급함을 느긋함'으로 바꾸어 시장을 이기는 투자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도주란. 시장조정시 덜 빠지고, 시장이 돌아설 떼 가장 강하게 올라간다.

    세상 모든 주도주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랠리가 시작된다.

    시장 수익률을 압도하는 수익률을 유지한다.

    1년 이상 지속되는 주도주는 대부분 실적이 고성장하는 기업들이다.

    주도주는 20주 또는 5개월 이평선을 지키며 상승한다.

    주도주의 매도 시기는 월봉상의 MACD 오실레이터가 하락 반전할 때부터 준비하면 된다.


    세상에는 여러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듣되 거를건 거르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어려운거 같습니다. 쉬고 놀면서 쉽게 쉽게 돈은 벌고 싶어서 유명한 사람들이 하라는 대로만 행동합니다. 한 번 두번 우연히 수익을 보자 그 사람이 좋다고 하는 기업만 듣고 냉큼 사버립니다. 이게 좋다 저게 좋다. 그러다 보니 너무 많은 기업을 담아 수익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깨닫고 좋다고 하는 기업들 중에 '나'의 기업과 투자계획을 세워 견고하며 침착하게 대응해 보려 합니다.

    -10번 잘 이겨왔어도 1번의 실패로 다 잃어버리면 아무 의미 없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으니 잘 대응하도록 공부와 훈련을 통해 나아가야한다. 워런 버핏이 말하길 첫째도 둘째도 '절대 잃지 마라' 라고 할 정도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나 이번에 60% 먹었어!", "그래? 나도 할래"/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게 주도주라고는 하지만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어떻게 아느냐 스스로가 알아야 합니다. 다른 누군가의 말을 듣고 수익을 봤다면 다행이지만 손실을 겪었다면 그 말을 해준 누군가를 탓 할 것입니다. 아닙니다 누군가를 탓 하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탓 해야 합니다. 좋다는 말만 듣고 덜컥 사는 것이 아니라 뭐하는 회사인지, 진짜 가능한 전개인지, 뻥카가 아닌지 알아봐야 합니다. 그것을 보는 것으로는 숫자가 있다고 합니다. 재무재표. 다음엔 재무재표를 공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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